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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재건된 문명 + 빙하기 + 괴물

  한차례 멸망했다가 재건된 인류 문명. 증기기관을 기반으로 한 산업화 단계에서 멈췄다.

  2067년, 아무런 전조 없이 빙하기 도래. 기온은 평균 영하 30도로 고정되고, 끝을 알 수 없는 눈보라가 대지를 뒤덮는다.

  빙하기가 덮침과 동시에 깨어난 '빙식체'라는 괴물들은, 극저온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인간의 체온을 감지해 추적한다. 더욱 치명적인 점은 이들과의 접촉이 단순한 부상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빙식체와의 장기 접촉 또는 오염된 환경에의 장시간 노출은 인간으로 하여금 '빙식 현상'이라 불리우는 빙식체로의 변이를 일으키고, 결국 자아를 잃은 또 다른 괴물을 만든다.

  기존 사회 구조와 국가는 빠르게 붕괴되었다. 오염의 확산에 따라 정착 생활을 고수하던 집단들은 빙식체의 침입 및 빙식 현상으로 일제히 사망하거나 괴물이 되었으며, 인류는 절멸에 가까운 수준까지 줄어들었다. 현재 가까스로 살아남은 인류는 '방랑자'라 불리우며, 혹독한 환경 속에서 끝없이 이동하며 생존을 이어가는 존재로 전락했다.



괴물 : ‘빙식체

|  깨어난 고대 문명의 잔재

  빙하기의 도래와 함께 출현한 괴생명체.

  극저온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인간의 체온과 생명 반응을 감지해 추적한다.

  변이에 따른 다양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이족보행, 사족보행, 육족보행 등. 공통적으로는 나무껍질처럼 투박한 금속형 외골격에 싸여 있으며, 걸어다니며 직- 지익- 하는 끌개 소리를 낸다.

  인류를 절멸 수준까지 몰아넣은 초기의 빙식체(원형)들은 불가사의한 핵의 강력한 에너지와 거대한 크기로 인류를 압도하였으나, 본디 인간이었다가 변이된 빙식체들은 생전의 인간과 비슷한 크기를 유지하며 공격력 또한 빙식체(원형)에 비해 떨어지는 양상을 보인다.